24년 ESG 실무협의회 2차 회의 > 활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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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및 장소 :  24. 6. 18.(화) 15:00 ~ 17:00 , 화성상의 3층 세미나홀

□ 회의 내용  

 - 지속가능성 의무공시 동향 및 대응방안 (딜로이트 이옥수 파트너)

 - ESG 경영 사례 공유 (해성디에스) 

□ 기타 의견  

  - 업종별 소규모 그룹 회의 개최 

  - 실무보다 사례 중심 공유 필요 

화성상공회의소(안상교 회장, 이하 화성상의)는 18일 화성상의 세미나홀에서 화성 ESG 실무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화성상의는 지난 3월 화성시 소재 기업의 ESG 실무자로 구성된 화성 ESG 실무협의회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특강은 △지속가능성 의무 기준 초안에 대한 화성시 기업의 대응 방안(딜로이트 경영자문부문 ESG그룹 이옥수 파트너) △ESG경영 사례 공유((주)해성DS 김준현 상무)로 이루어졌다.

한 실무위원회 회원은 특강이 끝난 후 “최근 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에 대해 가볍게 접하기만 했는데, 오늘 강의로 구체적인 공시기준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고, 회사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오는 8월까지의 의견조회 기간에 개진할 의견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실무위원회 회원은 “ESG경영을 시작하며 ESG경영 선도기업인 ㈜해성DS 사례를 자주 찾아보았었다”며, “도입으로 그치지 않고, ESG를 내재화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영위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려는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해주셔서 ESG 관련 실무 진행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통해 실무위원회 회원들의 ESG 관련 역량, 지식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동안 ESG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회원 기업의 노력이 전해졌다”며, “5월 출범한 화성 기업 ESG경영지원센터도 협의회 운영에 회원들의 의견을 더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성 ESG 실무협의회는 관내 상장사 및 외국인 투자 기업을 중심으로 △ESG 활동 성과 공유 △ESG 관련 규제 애로·건의 전달 △화성형 ESG 이니셔티브 공동 수립·확산 △업종별·규모별 공급망 실사 대응 등 ESG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참여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끌어올리고, 화성시 소재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