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장학금 전달식 > 화성상공회의소 활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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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는 2025년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선발된 초·중·고 및 대학생 34명에게 총 4,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었다. 장학생은 화성상공회의소 읍면동기업인협의회 및 지역사회의 추천을 거쳐 선발됐다. 최종 선정된 학생은 초등학생 8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5명이며,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 원씩 전달됐다. 

   특히,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는 2025년 8월 7일(목)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학생 자기소개,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진로 계획을 공유하였다. 대학생 장학생들은 수여식 이후, 각자의 진심을 담아 손글씨로 소감을 적은 종이를 작성해 화성상공회의소에 전달했다. 감사 메시지에는 학업에 대한 다짐과 앞으로의 진로 계획,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깊은 고마움이 담겼다. 학생들은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더 큰 책임감과 동기를 부여해주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지역과 사회에 보답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번 장학사업을 발판으로, 직업체험·청년 진로 지원·ESG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