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후환경협의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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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정기총회 개최, 화성상공회의소와 대기업이 주도한 민·관협력으로 환경관리 선도 -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정관 개정안, 임원 선출,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비영리 임의단체로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130개의 기업과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대·중소기업과 지자체, 환경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야 지속가능한 환경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라며 경기도, 화성특례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주요한 안건은 정관 개정이었다. 규정을 전면 개정하며,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임원 선출도 안건 중 하나였다. ㈜태형기업의 윤호중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대기업(기아㈜ 오토랜드 화성, 삼성전자 ㈜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이 주축으로 발족한 단체인 만큼 임원직 또한 선제적으로 수행할 의지를 밝혔다.
윤호중 신임 회장은 "기업의 기후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체 본부는 화성상공회의소에 위치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1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은 회원사 회비와 대기업 출연금으로 충당되며, 이를 통해 환경경영 확산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기술 전문가 양성,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규제 개선, 자율점
검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ESG경영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회원사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 RE100(재생에너지 100%) 목표 달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환경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환경 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총회는 정기총회는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운 자리"였다며,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기후환경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기업과 지역 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출처 : 화성저널(http://www.hs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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